나이가 어느덧 반백을 넘기다보니
시크하고 모던한 이미지보다는
뭔가 아기자기하고 클래식한것에 이끌리는건 왜일까요?
예전에는 그렇게 싫던 꽃그림들이 그릇부터 시작해서
점점 집 구석구석을 메우고 있는걸보고 ,
신랑이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. . .라고 합니다. ㅜㅜ
분위기 전환겸 이불 커버를 고르던중. . .
한눈에 보고 반했던 페탈로즈!!!
망설임없이 바로 결제하고 받아봤을때의 그 설레임은
정말 장미향 그자체 였어요.
더위를 많이타는 신랑때문에 눈으로만 보고넣고보고넣고. . .
겨울이되어서야 가슴에 품어보네요.
코트니 광목프릴홑이불베개커버세트도 함께 구매해서
양모 이불을 넣고 매트리스위에 깔았어요.
양모패드보다 양모이불을 까는게
관리도 더쉽고 더 포근한게 좋더라구요.
광목이랑 페탈로즈를 같이 레이어드해도 잘 어울리네요.
베개는 두겹이라 너무너무 좋구요!
코트니,페탈로즈와 비슷한 다른 세트들도 잘 찾아봐야겠어요.
아망떼 . . .
참 마음에 드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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